구글코리아 R&D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널찍하고 편안한 구글의 휴게실
예전에 한 번 와봤는데 변함없이 깔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보기 좋네요.
다만 방문자에게는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합니다.
입구에서 방문객 스티커 명찰을 받아서 옷에 부착해야 하고,
그 레벨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정해지는 방식인 듯 합니다.
뭐, 저는 방문객 레벨 밖에 달아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요.

이름과 소속이 기재된 방문객 스티커

사진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아무튼, 조금 일찍 도착하여 어지간한 카페 못지 않은 구글의 휴게실에서 놀다가
2시 정각이 되니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예정된 시간에 정확히 시작하네요.
간단한 캠프 소개 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만에 많은 사람 앞에서 소개하려니 떨려서 제 본명도 안하고 넘어갔네요.
(본명 얘기 안했다는 것도 마침 같이 참석한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어쨌든 아이스브레이킹이 끝나고 캠프에서 마련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구요,
텍스트 큐브의 변화해 나갈 모습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순서가 맞나......)
최근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들.
그러나 마이크로 블로그와 블로그는 기본적인 포지션이 다르며,
갈길이 다르고, 발전 방향도 다르다는 것이 그 주 내용이었습니다.
텍스트 큐브에서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Piont, Line, Square라는 서비스 들인데,
이 이름들은 큐브가 4차원이라는 데서 기인한다는 설명이 있었구요,
각 서비스의 내용은 차차 공개될 터이니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제가 기억이 잘 안난다는 ㅠ_ㅠ)
강연이 모두 끝난 뒤 15분의 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포켓볼을 쳤습니다.(....응?)

구글 휴게실에는 당구대도 있다!
언제 구글 휴게실에서 당구 쳐보겠어 하는 생각에 쳐봤습니다.
사실 누군가 "어이 거기!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라고 할 것 같아서 내심 노심초사하며
시작했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덕분에 어쩐지 잘되서 초반 5번 까지는 한큐에 한개씩 넣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곧 시들해져서 치웠습니다.
15분의 휴식이 끝나고, BoF 시간이 있었습니다.
끼리끼리 토론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토론 주제중 '블로그와 저작권'과 '블로그와 카페' 두가지에 관심이 있었지만
카페 쪽에 참가를 해서 나름 이런저런 많은 얘기를 하고 또 듣고 왔습니다.
카페와 블로그의 상관관계와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니
이것 저것 다 인수해서 가지고 있으나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SK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구요,
나름 재미있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거나 하는 시간이 없었던게 다행이면서 동시에 살짝 아쉽기도 했습니다.
BoF도 끝나고, 대망의 선물 증정 시간이 있었습니다.

초상권 확보가 되지 않은 관계로 스마일!
5명 묶어서 가위바위보로 대표선수(?)선발, 다시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겨루는,
그야말로 죽음의 토너먼트 였는데, 저희팀(?)에서 출전한 연님이 당당히 우승!
(주체측의 말로는) 희귀하다는 텍스트 큐브 티셔츠를 득하셨습니다.
(사진에 나오신 분들!! 제게 연락주시면 메일로 사진원본 보내드릴게요!!)
아무튼 그렇게 즐겁게 캠프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구글에서 남색 티셔츠를,

다음에서 Travel Pouch와 휴대폰 거치대와 볼펜을 증정해 주셨습니다.
아, 선물을 잔뜩 받아서 모처럼 블로그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나도 구글티 갖고 싶어.ㅜㅜ
답글삭제앗 난 사진 그냥 올려버렸는데. ^^;
답글삭제trackback from: Tatter Camp
답글삭제제 7회 태터캠프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내 머리 위에 돋은 더듬이는 뭐냐..=_=;; 이봐 자네 나랑 말트고지낸지 열흘정도 되지 않았나? -_-+ 간이 크군.. 파이낸스 빌딩의 엘레베이터 시스템이 굉장히 다이나믹(?)해서 한참 헤메이다가 겨우겨우 찾아갔어요. 기억에 남는건 김연아랑 최홍만이랑 마지막의 가위바위보 이벤트. 촬영해준 름난님께 감사. 암튼 반가웠어.ㅎ 영광의 텍큐티와 함께, 맨 첨에 한 팀이 되어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던 5분과 기념촬영. 이..
잘 보고 가용 ㅎ 저도 어느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군요 ^^
답글삭제@타비비토 - 2009/08/06 19:20
답글삭제아하하 여기저기 퍼진 사진들 싹 모아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