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디콤 DOK-101 키보드 구입 및 개봉기

그동안 노트북을 쓰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낮은 화면때문에 자꾸 자세가 낮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모니터를 하나 장만하면서 이러한 점이 개선 되려나 했는데
어차피 노트북 키보드를 쓰다보니 노트북에 붙어있는 화면을 자꾸 보면서
똑같은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질렀습니다.

디콤 아이솔레이션 슬림 키보드(DICOM DOK-101)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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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news.d.paran.com



사실은 키보드를 사려고 생각하고 검색을 하다가
애플의 무선 키보드에 꽂혀서 하악하악 거리고 있다가
가격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무려 85,000원!!) 그냥 다른 키보드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애플에 꽂히고 나니 슬림하고 깔끔한 녀석을 찾게 되었는데
그래서 알아낸 녀석이 바로 이 디콤 DOK-101과 코시의 슈퍼 슬림 키보드(아래사진) 두가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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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itempage.auction.co.kr


코시 쪽이 가격은 1만원 후반대로 더 저렴하지만,
아무래도 잘 모르는 회사이고(인지도 없는 중소기업의 서러움 ㅠ_ㅠ)
디콤 제품은 전에 동생이 무선키보드를 사서 여전히 잘 쓰고 있는 관계로
디콤을 지르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11번가에서 물건을 사고 다음날 밤에-_-;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그냥 가더니,
나가보니 현관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길쭉하고 뾱뾱이로 칭칭 감겨있는 물건을 주어와
뜯어보니 키보드이더군요(물론 송장은 붙어있었습니다만).

배송 뭐이래...... 구매하고 한 40시간쯤 걸린것 같아...... 11번가에서 이제 안사......

라고 속으로 되뇌이며 포장을 뜯었습니다.

dicom DOK-101 키보드 박스 앞면

dicom DOK-101 키보드 박스 뒷면


박스는 보시다시피 무난 합니다.
큼직한 제품명과 키보드 그림이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자세한 스펙(?) 설명이 되어있구요

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네 박스안에는 키보드를 고정시켜주는 스폰지 폼과 키보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키스킨은 처음부터 딱맞게 잘 씌워져서 들어있습니다.

Scroll Lock, Caps Lock, Num Lock

기능키 : 대기, 볼륨업, 음소거, 볼륨다운

기본 웹브라우져 실행키

한/영키. 폰트가 초큼...

한자키. 역시 폰트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키보드라는 제품 특성상 사용에 별 어려움은 없고,
5개의 기능키들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누구나 보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책상 풍경입니다.(음 정리좀 하고 찍을걸)
여전히 노트북 모니터는 낮지만 -_-;
뭐 키보드가 따로 있으니까 자세는 훨씬 나아지는 듯 합니다.

아직 개봉한지 몇시간 안되서 키감이라든지 하는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 이 포스팅은 새 키보드로 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원래 왼손은 다쓰는데 오른손은 검지와 중지를 주로 쓰는 희한한 타법을 구사하는 관계로
오타율 등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키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반발력이 있어 좋은 편입니다.

다만, 넘버키들은 인식률이 조금 떨어지는 듯 합니다.
사진 리사리즈를 위해 480을 타입하는데 자꾸 80으로 찍혀서 꾹꾹 확실히 눌러줘야 하더군요.
제 손가락 힘이 약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개인차가 있을 법한 부분입니다.

이상 디콤 슬림 스퀘어 아이솔레이션 키보드 DOK-101의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