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일 수요일

이하루 616! 올해도 많은 기대~

벌써 6월이 되었습니다
이맘때면 늘 생각나는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e하루 616입니다~
인터넷의 하루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료로 만들어주는 디지털 시대의 고고학 사이트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올해에도 기대됩니다~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iPhone Game] Rope'n'Fly

오늘은 간단하지만 중독성있는 아이폰 & 아이팟 터치 게임 Rope'n'Fly 를 소개합니다.

Rope'n'Fly는 앱스토어 유료어플이지만, 2010년 1월 19일 현재 무료로 배포중입니다.


게임은 가로모드만을 지원하며, 한방향으로만 나오게 되어있습니다.(뒤집어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시작화면은 간단하게 Play, Options, Help 세가지 메뉴와 2편에 대한 간단한 정보 및 구매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플레이로 들어가면 스피드 모드와 프리 모드 두가지를 지원합니다.
스피드 모드는 30초의 제한시간안에 얼마나 멀리 가는가를 기록하는 방식이고,
프리 모드는 그냥 죽을 때까지 얼마나 멀리 가는가를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게임 화면입니다.
화면 위쪽에는 남은 시간(물론 스피드 모드에서만 나옵니다.)과 현재까지 이동한 거리(비거리?)가 표시됩니다.
시작하자마자 졸라맨 비슷한 캐릭터가 자유낙하를 시작합니다.


이 졸라맨이 여러분의 분신입니다.
화면에 쭉쭉 뻗어있는 막대들은 빌딩이고, 이 빌딩들을 터치하면 졸라맨이 스파이더맨이 되어(-_-;)
손에서 줄을 발사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말 스파이더맨 처럼 줄을 타고 도심을 날아다니게 됩니다.
이 때 적당한 속도와 높이에서 줄을 끊어주면(줄이 있을 때 아무곳이나 터치)
더더 멀리 더더 빨리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바닥에 스치기만 해도 죽습니다(-_-;)


스피드 모드에서는 제한시간인 30초가 다되면 있던 줄은 끊기고 날고 있으면 줄이 안나가면서
그때까지의 비거리가 기록이 되고 우리의 졸라맨은 처참히 바닥에 떨어져 흩어집니다. ㅠ_ㅠ


게임 끝! 결과화면입니다. 이번 판의 비거리와, 최고기록을 보여주며 3G를 통해 점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터치의 경우 와이파이로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꼼꼼히 살펴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보시다시피 아쉬우면 한번 더 하실 수도 있고, 메인메뉴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리 모드의 화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연습, 보통, 어려움의 세가지로 나뉘며, 게임 방식은 스피드와 100% 같습니다.
다만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실력만 된다면 얼마든지 도심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의 옵션으로 들어오면 나타나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주인공의 옷 색깔 뿐입니다. 위가 상의, 아래가 하의입니다.
스파이더맨 기분을 내보려 했으나 빨간색이 없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메인 메뉴의 헬프를 누르면 나오는 도움말입니다.
그냥 게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모드별 설명이 간략하게 나옵니다.

총평
심지어 음악도 안나오고(대신 아이폰에 들어있는 음악을 플레이한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꿀 수 있는 옵션은 주인공 옷 색깔 뿐이고,
터치로 줄만 쐈다 끊었다 하면 되는 간단하기 짝이없는 게임이지만,
간단한 만큼 더 중독성이 있고, 매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무한도전 사진전

무한도전이 그간 찍어온 수만장의 사진을 가지고 전시를 한다기에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다가,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늘에야 일산 MBC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마지막 날이니까 꼭 가야지 하고 일정을 잡았던 건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14일 연장한다더군요)

일산 MBC 가는 길에 들른 공원


저는 일산 동구청에서 내려서 MBC쪽으로 향해서 커다란 공원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며칠전에 온 폭설이 아직 그대로 깔려있어서 눈 밟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일산 MBC 드림센터 앞


일산 MBC 앞에 도착했습니다.
보는데 얼마 안걸리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입장에만 1시간 반정도 걸린듯 합니다.
그 큰 MBC건물을 삥 둘러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무한도展 안내판과 커피프린스


줄 선지 한 40분쯤만에 MBC 건물의 전면(前面)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MBC사옥에도 커피프린스가 있었네요.
오래 줄을 서다보니 따뜻한 커피 한잔이 간절했는데, 혼자 간거라 줄을 맡겨두고 갈 수가 없더군요.

무한도전 회전간판(?)


그동안 해왔던 무한도전의 특집 간판들을 마치 회전목마처럼 건물 앞에 장식해 세워뒀습니다.
빙글빙글 돌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가만히 멈춰 있습니다. 조명은 깜빡거리지만요.

아직도 서너줄이나 남았다.


길고 긴 줄을 다 와서 건물 앞으로 왔다 했는데 회전간판을 지나서 보니, 또 엄청 긴 줄이 남아있습니다.
정말이지 무한도전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진다


건물 안쪽에는 와이어 여러줄에 빼곡히 무한도전 현판(?)이 매달려 있네요.
일본 신사 같은 곳에 새해에 소원을 비는 판을 걸듯이 소원을 적어서 거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실내로!


약 한시간 반만에 드디어 실내로 들어갑니다. 안에도 사람은 많습니다.

무도사진벽

스탭과 인파


들어가자 마자 왼쪽에는 무도의 수만장의 사진들을 규칙 없이 마구 붙여놓은 벽이 있습니다.
이것도 나름 멋지네요.
옆에는 스탭들이 사진 찍으려고 줄을 이탈하시면 줄을 다시 서야 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왔다고 입장이 된게 아니라 조금 더 가야 진짜 무한도展이 시작됩니다.
이 벽은 전시회를 다 보고 나서 나와서 보면 되는 거더라구요.

제일 맘에 드는 Gangs of New York 사진

진짜 갤러리(?) 입구

기념 사진 찍는 사람들


방송에서만 보던 일산 MBC 로비를 보고 있으니 나름 재미있더군요.
밖에서 떨면서 줄서 있는 것보다는 훨씬요.
15분 정도 있으니 무한도전의 역사를 설명한 글로 시작되는 무한도展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Gangs of New York1. 개인적으로 가잔 좋아하는 사진.


제가 사진전에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사진 찍는 것이 허용된 사진전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무한도展은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속내를 보여주고 시청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서자는 뜻에서 열린 무한도展일텐데,
사진을 엄격히 못찍게 하였다면 참 이상했을 겁니다.
관계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사진들은 나름 테마를 가지고 정리되어있습니다.
피곤해서 하품하는 멤버들 사진, 누워있는 정형돈 사진, 육남매 특집 사진.. 이런 식으로요.
어떤 테마이던지, TV에서 보던 얼굴들이라 친숙하면서도,
방송에서 보지 못한 순간 순간의 모습들을 고화질로 담아내어 새롭기도 합니다.


정말 다양한 모습들입니다. 늘 다른 것을 하는 프로라니, 누가감히 시도할수 있었겠습니까.
예능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김태호 PD, 참 대단합니다.
이렇게 온갖 산전수전을 다 함께 겪으며 지내는 멤버들 참 돈독해질만도 하죠.
얼마전에 방영한 의좋은 형제 의상한 형제 편에서는 그렇게 끈끈해진 그들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을 그대로 다시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단체사진 한장 쯤은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늘 고생하면서 무한한 도전을 즐기는, 6명의 멤버와 그 뒤에 그보다 훨씬 많은 스탭들. 참 보기 좋네요.


건물에 들어오기 직전에 본 소망의 벽이네요 ㅎㅎ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MBC 기념품점에서 구매해서 붙이는 듯 합니다.
간혹 무한도전 말고 다른 프로그램의 로고로 된 엽서도 있습니다.


기념품 점에서 팔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피겨입니다. 딱 현재 멤버들 6명의 피겨밖에 없네요.
전진이나 하하가 울겠어요 ㅎ
무한도展 엽서도 파는데, 지금은 매진이라 합니다. 14일에 재 입고 된다더군요.
좋은 사진이 많아서 사볼만 할 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 보았던 사진 벽입니다. 정말 많이도 찍었네요. 전시장 안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눈으로만 보라고 되어있는데 간혹 몇장은 뜯어간듯한 자국이 있어서 좀 안타깝더군요.



아이러니컬 하게도 입구의 사진을 맨 나중에 찍게 되는 군요.
줄에서 자유로워진 다음에 찍으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모처럼 좋은 사진전 보고 나니 좋네요. 줄서느라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잘난 모델 사진이 아닌 일상적인 스냅과 더 닮아있는, 그러면서도 충분히 깊은.
무한도展, 저에게는 정말 좋은 사진전이었던 듯 합니다.

무한도전 팬이시거나, 인물사진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무한도展은 1월 24일까지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서 열립니다.